오사카 워홀, 끝까지 후회 없이! 귀국 전 체크리스트


안녕하세요!
어느덧 일본에서의 워킹홀리데이도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나요?
설렘 반, 아쉬움 반으로 귀국을 앞두고 있다면! 지금이 바로 마지막 체크의 시간입니다!
비자 만료 전, 방 퇴실 준비부터 각종 정산, 꼭 챙겨야 할 서류와 반납 까지
"이것만 알았어도 덜 복잡했을 텐데..."
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!
하우버가 정리한 [귀국 전 체크리스트] 로 마무리까지 후회 없는 워홀을 만들어보세요
계약 중간에 퇴거하면, 해약금이 있나요?
일본 임대계약은 통상 2년 계약 이 기본이며,
퇴거 시점이 계약 기간 내일 경우 해약금(違約金) 또는 조기해약 위약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
해약금 발생 여부 확인 방법
→ 계약서 내 “중도해약 시 조항” 또는 “違約金” 부분을 반드시 확인해주세요.
→ 일부 계약은 1년 미만 퇴거 시 1개월분, 또는 2년 이내 퇴거 시 0.5개월분 등의 위약금이 설정돼 있습니다.
주의사항
해약금은 관리회사·건물에 따라 다르며,
보증금 차감과는 별도로 추가 부담이 될 수 있으니 사전 확인이 필수입니다.
타치아이가 뭐예요? 퇴거 전 필수 절차
타치아이가 뭔가요?
퇴거 당일 관리회사 담당자와 함께 방 상태를 점검하는 절차입니다.
이 과정에서 청소 상태, 파손 여부, 원상복구 확인 등을 함께 체크하게 됩니다.

타치아이 시 체크사항 예시
- 벽지, 바닥, 설비의 파손 여부
- 못, 테이프 흔적 등 사용자 흔적
- 냄새나 심한 오염
- 짐이 남아 있는지 여부
- 전기·가스 종료 상태 확인
타치아이 예약
최소 1~2주 전에는 예약 필요
퇴거일 기준으로 시간대를 정해 협의합니다 (30분~1시간 소요)
→ 계약서 또는 관리회사 연락 시 “타치아이 유무” 반드시 확인해주세요.
귀국 당일 = 퇴거일로 지정 시
→ 타치아이, 짐 처리, 공항 이동이 겹치므로 전날 퇴거 권장!

Q. 퇴거할 때 청소비용과 원상복구는 어떻게 되나요?
👉 일본에서 퇴거 시에는 일반적으로 청소비용과 원상복구(原状回復) 의무가 발생합니다.
특히 계약서나 중요사항설명서에 관련 내용이 명확히 기재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,
반드시 계약서를 먼저 확인해주세요.
🧹 청소비용
1R 또는 1K 기준으로 15,000엔~55,000엔 정도가 일반적입니다.
이 비용은 관리회사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, 보통 계약 시 미리 정해져 있습니다.
청소비는 기본적으로 통상적인 생활 오염을 정리하는 비용이지만,
퇴거 시 방이 너무 더럽거나, 쓰레기나 냄새가 심한 경우 에는 별도의 추가 비용이 청구 될 수 있습니다.
💡 청소비는 계약 종료 후 보증금에서 차감되거나,
별도로 청구되는 경우도 있으니 사전에 확인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.
🔧 원상복구(原状回復)
원상복구란, 입주 당시의 상태로 집을 돌려놓는 것을 말합니다.
다음과 같은 경우, 입주자 부담으로 복구해야 할 수 있습니다
- 벽에 못을 박은 흔적이나 테이프 자국
- 흡연이나 조리로 인한 냄새
- 바닥, 벽지, 설비 등의 심한 오염 또는 파손
- 가구나 쓰레기 미처리 등
📝 단, 일반적인 생활 마모(예: 햇빛에 의한 벽지 변색, 가벼운 바닥 긁힘 등)는
집주인 부담으로 간주됩니다.
정리하자면,
퇴거 시에는 청소비용이 기본적으로 발생하며,
집 상태가 심하게 나쁠 경우 추가 비용이 나올 수 있습니다.
또한, 계약서에 명시된 원상복구 범위에 따라 직접 처리해야 할 사항이 있으니,
퇴실 전에 반드시 확인해 두시길 바랍니다.

퇴거 신청 방법 & 시기
퇴거를 원할 경우, 퇴거일 기준 1~2개월 전에 관리회사에 통보해야 합니다.
통보 시점에 따라 월세 정산 기준일이 달라지므로, 퇴거일과 통보일의 간격을 꼭 계산해서 정해 주세요.
관리회사에 따라 신청 방법이 달라집니다.
앱 사용: 관리회사 전용 앱 내에서 퇴거 신청
앱 미사용: 퇴거 통보서(서면)를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
※ 퇴거는 중개회사가 아닌 관리회사와 직접 진행합니다. 꼭 해당 관리회사에 연락해주세요.
퇴거일 지정
퇴거일은 본인이 지정할 수 있으며, 퇴거 통보 시 함께 전달합니다.
퇴거일 = 열쇠 반납일로 간주되며, 이 날짜를 기준으로 월세와 공공요금 사용 여부가 결정됩니다.
가끔 **입회 점검(타치아이)**이 필요한 경우도 있으므로, 퇴거일을 여유 있게 잡는 것이 좋습니다.
전기・가스・수도 해지
전기, 가스, 수도 등 라이프라인 해지는 입주자가 직접 신청해야 하며, 대리로 처리할 수 없습니다.
퇴거 1~2주 전에 각 회사(청구서나 홈페이지에 안내된 연락처)를 통해 해지 예약을 해주세요.
전기
퇴실 당일까지 사용 가능하게 설정 (타치아이 점검 시 필요할 수 있음)
가스
대부분 입회(타치아이) 필요. 퇴실일 전후로 시간 예약 필수
수도
전화나 인터넷으로 간단히 해지 가능
💡 포인트: “○월 ○일까지 사용”으로 예약하면 퇴거 당일 처리 없이 자동 종료됩니다.

Q. 퇴실 시 가구 처리는 어떻게 처리하나요?
짐을 버리거나 정리하는 게 너무 힘들어요. 도와주실 수 있나요?
→ 퇴실 시 남겨진 가구나 짐은 입주자 본인 책임 하에 반드시 철거 및 정리해주셔야 합니다.
일본에서는 퇴거 시 모든 개인 물품을 완전히 비운 상태로 열쇠를 반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.
✅ 처리 방법 안내
작은 생활쓰레기
→ 거주지 구청 홈페이지에서 분리수거 요일과 규칙을 확인한 후, 일반 쓰레기로 배출해주세요.
가전제품·가구 등 대형 쓰레기(粗大ごみ)
→ 구청에 사전 예약 후 수거일에 맞춰 배출해야 합니다.
수거 예약은 전화 또는 구청 웹사이트에서 가능합니다.
※ 처리비용은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.
재사용 가능한 물품
→ 중고업체, 리사이클 숍, 또는 메루카리 등 개인 간 거래 앱을 통해 처분할 수도 있습니다.
💡 짐 정리가 어려운 경우에는,
아래와 같은 유료 서비스 이용도 가능합니다:
- 불용품 회수 전문 업체
- 이삿짐 업체의 “정리 + 폐기” 패키지
단, 업체 선정 및 예약, 비용 지불 등은 모두 입주자 본인이 직접 진행해주셔야 합니다.
Q. 퇴실 시, 보증회사에 돈을 돌려받아야 하는 경우,
어떻게 받게 되나요?
→ 보증금 또는 잔액 환불이 발생할 경우, 보증회사에서 계약자 명의 계좌로 송금해드립니다.
다만, 퇴실 정산 완료 후 환불까지는 보통 1~2개월 정도 소요될 수 있고,
보증회사에 계좌 정보(예: 일본 내 통장 사본 등)를 제출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.
*자세한 절차는 사용 중이신 보증회사에 직접 확인부탁드리겠습니다.

Q. 퇴거 당일에는 어떤 절차가 있나요?
→ 대부분의 경우 관리회사 담당자가 입회(立会い, 타치아이) 하여 방 상태를 확인합니다.
입회 없이 열쇠만 반납하는 곳도 있으나,
입회 방식인지 미리 확인해주세요.
※ 열쇠 반납 시점까지는 방을 깨끗이 비워주셔야 합니다.
Q. 귀국하는 날과 퇴거일이 같아도 되나요?
→ 가능은 하지만, 가스 입회나 입회 청소, 짐 정리 등으로 시간이 촉박할 수 있어 추천하지 않습니다.
되도록 귀국 전날 퇴거를 마무리하시고 공항 근처 숙소 등을 이용하시는 분들도 많아요.
이렇게 오사카에서의 워킹홀리데이를 마무리할 때 꼭 확인해야 할
귀국 전 체크리스트 를 함께 살펴보았습니다!
아쉬움은 남지만, 깔끔하게 정리하고 돌아간다면
이번 워홀은 끝까지 ‘후회 없는 여정’으로 기억되겠죠?
하우버는 마지막 순간까지 여러분의 일본 생활을 응원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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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생활 마무리도, 하우버와 함께 깔끔하게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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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사카 집 구하기는 역시 하우버 부동산!